퀀텀점프 스토리/영어이야기

영어 원서 읽기의 최고 방법

퀀텀점프2025 2024. 1. 8. 20:32

나의 간택을 기다리고 있는 영어책들

영어 원서를 술술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세계 공영어인 영어로 된 자료를 편하게 이해할 수 있다면, 받아들일 수 있는 자료의 양의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게 된다. 최신의 자료를 번역없이 빠르게 접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영어원서 읽기에 도전한다.

영어 원서 읽기의 최고의 방법은 간단한다.

첫번째,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른다. 모국어인 한국어로 된 책도 자신에 수준에 맞지 않으면, 지루하고 이해가 안되어 읽다가 포기하기 쉽다. 영어도 마찬가지이다. 내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야한다. 내가 흥미있는 주제의 책. 그리고 그 책을 한페이지 읽었을때 모르는 단어가 3개 이하이어야 한다. 최대 5 단어 이하를 기준으로 한다. 모르는 단어가 많으면 읽다가 막히고, 이해가 어려워진다. 3개 이하의 단어에서는 읽으면서 유추를 하기가 쉽다. 이렇게 고르다보면, 영어로 된 어린이 책으로 시작할 수 도 있다. 괜찮다. 동화책이라고 얕보지 마라. 그 속에서도 엄청난 단어를 습득할 수 있다. 그림책의 경우는 그림을 통해 상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책이 얇으니 책 한권을 끝내는 성취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

두번째, 단어장 제발 만들지 마라. 응? 단어장을 만들지 말라고? 우리는 새로운 단어를 익힐때, 영어 단어쓰고 그리고 한글 의미를 써서 단어장을 만든다. 이렇게 만든 단어장은 아무 소용이 없다. 여러번 본들 머리에 남지 않은다. 단어장을 만든다면 딱 그 영어단어만 써라.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보고 이해가 안되면, 다시 영영사전으로 뜻을 찾아보면 끝. 그리고 그 뒤에 체크 표시를 한다. 시간이 지나서 또보고 이해가 안되면 또 영영사전 찾아서 보기. 이렇게 반복해서 단어만 보고 그 뜻이 이해가 될 때까지 반복. 그러면 반복에 의해 단어의 뜻이 이해되기 시작한다. 혹여 더 효율적으로 익히고 싶다면, 그 단어가 쓰인 책 속 영어문장을 써 놓는다. 한글 의미는 절대 쓰지 않는다. 그 단어로 영어문장을 만들어 보면 더 잘 기억이 된다.

세번째는 매일 영어책 읽기이다. 일주일에 한번 1시간을 읽는 것보다, 매일 10분 일주일 읽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원서를 읽는 저항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부담감없이 시작해야 한다. 매일 조금씩 시간을 내어 읽어주는 것이다. 책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이러면 기회가 될 때 한 줄이라도 읽을 수 있다. 책을 읽을 장소와 시간을 정해서 루틴화 한다.

네번째, 영어 실력을 빠르게 늘이고 싶다면, 책 한권을 읽고난 후 book report를 써야한다. 길지 않아도 좋다. 간단하게 책 내용과 내가 읽고 난 후 느낀점, 책을 읽고 나에게 적용해야 할 점 등을 영어로 적는다. 이러면 읽기와 함께 쓰기도 향상되니 1석 2조이다. 영어문법이나 문장 구조에 대해 신경쓰지 말고 자유롭게 적어라.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없다. 틀려도 계속 적다보면 실력이 는다. 나중에 다시 쓴 것을 보면, 자신이 스스로 교정이 가능하게 된다.

영어 원서를 읽는 최고의 방법은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서 매일 꾸준히 읽는 것이다. 단어를 빠르게 익히고 싶으면 단어만 쓴 단어장을 만들어 수시로 영영사전을 찾아본다. 단어를 보고 뜻이 떠오를때까지. 책 한권을 읽고나서 북리포트를 영어로 쓴다면 어느새 영어책이 친구처럼 편하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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