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확하게 2014년 8월 21일에 벤쿠버 공항에 도착했다. 가족은 한국에 두고 우선 나 혼자서 들어온 것이었다. 유학생 비자를 벤쿠버 공항에서 발급받고 벤쿠버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여기 저기 구경하다가 오타와로 비행기타고 쓩쓩 날라왔었다. 그때 유학 후 이민을 결정하기 전까지 많은 블로그롸 카페와 인터넷 자료를 검색했었는데, 한가지 진짜 궁금한게 생겼었다. 어느 블로그 주인장이든 유학을 가기 전까지 과정은 너무나 친절하고 상세하게 알려주는 데 왜 한결같이 '저 이제 갑니다. 캐나다로....' 이 이후의 생활은 알려주지 않는 것인가?? 나는 이것이 너무나도 궁금하였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캐나다 도착 후 소식을 전하는 것이 뜸해지다 어느 순간은 뚝 하고 끊기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도대체 무엇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