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영어능력 향상과 한국에서 책을 공수해오는데 드는 부대비용 손실에 대한 자각등등이 겹쳐 시작하게된 영어책 읽기 프로젝트의 첫번째 책이다.
아미존 프라임 스폰서에 낚인 책이긴 한데, 얇으면서 비싸기만 했던 이 책이 의외로 나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주었다. 128 페이지 밖에 안되는 앏은 책이라 성취감에도 도움이 되었다. ㅋㅋㅋ
이 책은 실행의 힘을 키우기 위해 자신을 조절하는 법과 목적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정신적으로 강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Everything is routine.
이 책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말이 아닌가 싶다. 결국 자기 실천력을 높이는 방법은 좋은 습관을 들이고 그것을 루틴화해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하고 습관을 바꾸는 법을 하나하나 알려준다.
항상 다음 챕터를 넘어가기전 그 챕터의 내용을 요약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지 다음 장에서 설명하면서 전체적인 책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나간다.
왜 우리는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하기 힘들어 하나? 우리의 뇌는 생존이 제 1 목표이며, 이 생존을 위해 항상 에너지를 아까는 쪽으로 움직이려고 한다. '새로운 일 = 더 많은 에너지 요구'라는 공식에 의해 우리 뇌는 좀처럼 움직이지 않으려고 한다. 심리학적으로 인간은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기존에 하던 것에는 편한함을 느낀다. 이 두가지가 합쳐져서 새로운 일을 하기가 힘든 것이다. 내가 모자라서 그런 것이아니다. 우리 뇌와 몸이 그렇게 설계되어 있는 것이다. 인정하자.
그럼 어떻게 실행력을 높이나? 먼저 감사하자. 자신이 가진것에 감사하는 습관을 만들어야한다. 그러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기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작은 것부터 실행하자. 작은 것부터 매일 실행해서 자존감을 높여주고 루틴을 만든다. 중요한 것을 아침에 실행한다. 중요하고 반드시 해야하는 나의 성장을 위한 일을 아침에 한다. 자기계발에 중요하지만 자꾸 미루게 되는 독서습관이 그럴 것이다. 주변을 정리하자. 정리되지 않은 환경을 자꾸 나의 에너지를 분산시킨다. 에너지 낭비를 막기위해 정리되고 정돈된 환경을 만들자. 운동을 하자. 운동의 유익함은 끝도 없다. 뇌를 더 건강하고 효율적으로 만들고, 몸과 뇌에 에너지를 불어 넣는다.
특히 인상깊었던 것은 40% 법칙이었다. 우리가 '아 여기까지가 나의 한계야, 나는 최선을 다했어"라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사실은 우리 능력의 40%밖에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게되면, 조금 더 한계를 뛰어넘게 되고 계속 쌓이면, 결국 더 크게 성장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침에 감자 산책을 하면서 조깅할 때 적용해 보았다. 숨이 턱까지 차올라서 쉴때 '아니야 지금 40%밖에 안된거야'라고 생각하니 조금더 뛸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영역에 적용해야겠다.
요즘 책을 읽으면서 많은 자극과 동기부여를 받고 있지만, 실제로 그게 효과를 가지는 것은 바로, 즉시 배운 부분을 실행할때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 책을 읽고 받은 감명은 3일 이상을 가지않고, 결국 1 주일이 지나면 이 책이 뭐라고 했더라? 뭔가 좋았던것은 같았는데? 이렇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1책 1진리 1습관을 통해 독서를 통한 성장을 이루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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