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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이지 않은 캐나다 날씨 - featuring freezing rain

말그대로 일상적이지 않은 캐나다 날씨 이변이 일어났다. 사진으로 먼저 보시길.. 짜잔!!! 차가 부서진게 아니다. 차가 얼음으로 뒤덮인거다. 캐나다 동부로 오면 프리징 레인이라는 아~주 독특한 캐나다 날씨를 경험하게 될 수 있다. 이게 뭐냐면 한국말로 치면 얼음비 인데, 대충 영하 3도에서 5도 정도 온도가 설정되고 저 하늘 위는 영상일때 비가 내리다가 찬 기운을 만나게 되면 비로 떨어지지만 비의 온도가 영하가 되어 땅이나 물체 표면에 닿지마자 얼어버리는 기후 현상이다. 우리가 플라스틱 생수병을 시원하라고 냉동고에 몇시간 넣어놨는데 꺼내보니 안 얼었어. 그런데 마개를 여는 순간 얼어붙기 시작하는 경험 혹시 해보신적 있으신지? 그것과도 유사한 현상인데 과학적인 배경지식은 부족해서 설명이 미흡하다. 어쨌든 ..

비상식적 성공법칙 - 간다 마사노리

나의 8번째 책으로 선정된 간다 마사노리의 "비상식적 성공법칙"은 나에게 많은 공감을 주었다. 마치 옆에서 니가 무슨 생각하는 지 다 알아. 그래서 하는 말인데... 처럼 아주 친근하게 성공법칙을 알려준다. 친절하고 자세하고 간단하게. 우리는 성공을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자기 계발 서적들이 그러하고 성공법칙 이런 것들을 실행하려고 보면 복잡하고 절차가 많다. 하지만 간다 마사노리는 성공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고, 쉽고 간단하다고 말한다. 비상식적 성공법칙은 바로 목표하는 것을 자유롭게 적고, 아침 저녁으로 웃으면서 읽으면 된다는 것이다. 끝! 너~~무 간단하다. 에잉? 이게 끝이라고? 장난하나? 싶지만 간다 마사노리는 이 책에서 어떻게 이게 가능한지 자세하고 친절하게 8가지 법..

경제적 자유로 가는 프로젝트

나의 경제적 자유로 가기 위한 프로젝트 첫 단계는 매일 2시간 책 읽고 글쓰기이다. 12월부터 자기계발 서적을 읽기 시작했고, 오랜만에 책을 읽기 시작하니 처음 읽었던 '일 잘하는 사람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간다' 이윤규님 책을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었다. 그래도 꾸준히 읽기 시작하니 지금 4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책 읽는 속도가 늘고 있는것이 느껴진다. 돈을 벌고 싶다는 욕망, 순화된 표현인 경제적 자유를 목표로 하는 것은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내재되어 있는 욕망이 아닐까? 솔직히 톡 까놓고, 출근하기 싫고, 내가 내마음대로 시간을 사용하고 싶고, 내가 하고 싶은 거 내가 원하는 만큼 하고, 돈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것을 마음껏 구매하고 싶은 마음,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 아닌가? 나만 그런가? 그러니..

캐나다 이민 자금

몇일 전에 캐나다 이민 준비에 대한 내용의 첫번째로 영어에 대해 써 보았다. 나름대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써 보았지만 딱히 사람들의 마음에 파고드는 내용은 아니었을 지도 모른다. 차차 보완해 가기로 하고.... 캐나다 이민 준비에 필요한 것 딱 2가지만 꼽으라고 하면, 영어와 돈, 즉 캐나다 이민 자금이다. 영어에 대해서는 대충 지난 번에 간을 보았고, 두번째는 머니머니해도 돈, 캐나다 이민 자금이다. 당연한 말이긴 한데, 이민을 생각하면서 초기 이민 자금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정말 정말 힘들다. 물 설고 낯선 곳에 돈마저 충분히 없다면 얼마나 서러울 것인가? 하물며 여행을 갈때도 여분의 돈을 잃어버릴 새라 팬티에 꼬매어 가기도 한다는데, 몇일 몇달 가는 여행도 아니고 내 삶을 통째로 다른 나라..

캐나다 이민 준비

오늘은 캐나다 이민 준비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한다. 내가 사는 곳에서 잠시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간다고 해도 여러가지 준비할 것들이 산더미인데 내가 사는 나라를 임시로 또는 영구적으로 바꾼다는 것은 엄청난 변화이고 오랜기간 준비가 필요하다. 캐나다 이민을 막상 생각하면서 찾아보게 되는 것이 캐나다 이민 준비인데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준비는 딱 두가지이다. 첫번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은 영어이다. '에이 식상한 소리하고 있네' 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너무 중요한데 너무 흔하게 듣는 말이라 사람들은 '그래 알아'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준비를 전혀 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안다고 생각하며 행동하지 않은 것은 정말로 위험하다. 거꾸로 생각해서 한국에 와 있는 외국인 노동자를 생각해보자...

왜 사람들은 캐나다에 도착하고 나면 소식이 끊길까?

나는 정확하게 2014년 8월 21일에 벤쿠버 공항에 도착했다. 가족은 한국에 두고 우선 나 혼자서 들어온 것이었다. 유학생 비자를 벤쿠버 공항에서 발급받고 벤쿠버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여기 저기 구경하다가 오타와로 비행기타고 쓩쓩 날라왔었다. 그때 유학 후 이민을 결정하기 전까지 많은 블로그롸 카페와 인터넷 자료를 검색했었는데, 한가지 진짜 궁금한게 생겼었다. 어느 블로그 주인장이든 유학을 가기 전까지 과정은 너무나 친절하고 상세하게 알려주는 데 왜 한결같이 '저 이제 갑니다. 캐나다로....' 이 이후의 생활은 알려주지 않는 것인가?? 나는 이것이 너무나도 궁금하였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캐나다 도착 후 소식을 전하는 것이 뜸해지다 어느 순간은 뚝 하고 끊기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도대체 무엇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