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캔 대학 종강일이 19일로 10일 밖에 남지 않았다. 졸업자격이 수강 30개와 과제 1개 이상, 장학금 수여 자격은 만능카트 30개 이상 작성과 과제 3개 이상 완료를 해야한다. 나는 지금 어느 곳에도 자격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함께 완강을 위한 소모임에도 참여했는데, 나의 참여률이 너무 저조하다. 소모임내에서 벌써 여러분이 완강을 했다. 멋지고 부럽다. 그런데 나는 초기에 조금 참여하다가 현재 아이캔 대학 수강을 하고 있지 않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분석을 해본다. 내가 스스로 이유를 알아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든 저렇든 아이캔 대학수강이 내 우선순위가 아닌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아침에 모닝루틴을 하고 있지만, 전공공부, 글쓰기, 독서로 이루어져 있고, 강의 수강은 아예 루틴에 들어있지도 않다. 수강 종료는 18일까지 이지만, 이후에 복습기간으로 6개월이 주어지니 아직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강의가 좋은 것은 아는데, 만능 노트, 만능카드 작성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다. 강의 내용이 좋다보니 하나라도 놓치면 안된다는 강박이 또 작용한다. 제대로 수강하고 익히겠다는 욕심에 '퍽'하고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 자꾸 미루는 것이다. 욕심이 생기면, 잘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자꾸 미루게 된다. 이것이 내가 일을 미루는 주요한 원인이다. 참 근사하게 포장된 핑계이다. 그러면 이유를 알았으니 그냥 시작해보자.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고, 완벽하려 미루느니 그냥 시작하는게 천배는 낫다.
함께하기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완강 소모임에 들어가놓고는 다른 사람이 인증하는 하는 것을 보기만 하는 방관자 입장이었다. 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부족했다. 일단 단톡에 수강을 하겠다고 들어갔으니, 내가 한 말에 책임을 지고 수강을 해야한다.
계획이 부재하다. 다이어리에 아이캔 대학 수강을 집어 넣었지만, 이것이 실제 실행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시간과 장소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없었다. 그러니 다이어리 계획에는 있지만 실행이 안되고 있다. 나의 실행력은 아침 시간에 최고이다. 그러니 수강도 아침에 실행해야 한다.
이제 10일이 채 안되는 시간이 되면 졸업이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나는 졸업식에 참석 못하는 것이 참 아쉽다. 8기 동기분들도 직접 만나보고 싶고, 김익한 대표님도 능성이님들도 만나서 이타적 자기계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 참 좋을 것 같다. 몇일 남지 않은 기간, 졸업 기준이라도 맞추어 보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 8강만 더 들으면 졸업자격의 구색은 맞출 수 있다. 퍽하고 남은 기간 쉬는 날을 이용해 짧지만 미친 지속성을 실천해야 겠다.
나의 1주일 프로젝트는 아이캔 대학 10개 수강하고 만능노트 작성하기이다. 선언했으니 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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