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운영하고 있는 영어 소모임 방의 이름이다. 일명 '머리꽃 영어'. 이러한 이름을 갖게 된 이유는 진짜로 영어 줌 모임때 머리에 꽃을 하나씩 꽂고 진행하기 때문이다. 왜 머리에 꽃을? 우리는 누구나 머리에 꽃을 꽂았다라는 의미를 안다. 약간은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설때 우리는 너 머리에 꽃 꽂아도 되겠다라는 말은 한다. 살짝 정신줄을 놓은 상태이기도 하다. 머리에 꽃을 꽂은 사람의 특징은 크게 두가지이다. 첫번째는 항상 즐거워 보인다. 누가 뭐래도 약간은 입을 벌리고 미소를 짓는다. 가끔은 침도 흐른다. 혼자 손뼉을 치고 좋아라하기도 한다. 나는 영어를 익힐 때도 즐거워야 한다고 믿는다. 누가 뭐라고해도 이 즐거움의 아우라가 영향을 받지 않는다. 긍정적인 마음이 있어야 도전하기도 쉽고, 같은 시간..